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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평생교육지원팀 CJ ENM과 함께하는 제10회 마포거북이마라톤
권오성 19-05-01 02:47 3,855회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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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토) 월드컵공원 평화의도로에서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 ENM과 함께하는 제10회 마포거북이마라톤"이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 350여명의 참가자로 시작된 마포구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행사인 '거북이마라톤'이 2019년 어느덧 10살의 거북이가 되었습니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기념티와 간식쌕, 행운의 번호가 적힌 손목띠를 걸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을 하며 개회식을 기다렸습니다.

매년 멋진 캘리그라피로 섬기는 캘리작가들과 서울금연지원센터의 건강캠페인, 마포경찰서의 지문등록캠페인, 점자 및 지화 체험, 거북이를 활용한 체험활동, 나만의 파우치만들기, 골프퍼팅과 대형 모니터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브레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마인드 레이서 등 부스를 체험할때마다 즉석에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여 기쁨이 배가되었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멋진 연주와 장애인댄스팀 '스텝업'의 신나는 댄스공연은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하였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님과 태화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정동환님의 축사 후 진행된 마라톤은 하늘공원~노을공원의 봄기운 가득한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인 인생사진관과 다양한 이벤트존에서 찍은 사진을 행사장의 거북이사진관으로 전송하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복지관 카카오톡 플러스와 친구를 맺으면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전송하는 등 새로운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복지관을 홍보하였습니다. 더위에 지칠때쯤 나타나는 겨울왕국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불복, 행운을 잡아라, 참새방앗간은 접수때 받은 간식쌕이 터질 정도로 다양한 선물과 간식을 추가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양손과 어깨를 무겁게 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마라톤을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에게 완주기념품과 메달 그리고 가족과 함께 드시라고 도넛을 드렸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기다림에 지친 이들을 위해 댄스타임을 실시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 복지관 나눔소리오케트라 단원으로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장애인식개선강사들의 클래식과 민요 연주로 마라톤 마지막 주자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운권 추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한 경품으로 많은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였습니다. 

전세계인의 일상에 생동감을 주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CJ ENM(대표이사 허민회)과 여러 기관의 후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질을 높여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분들 모두 건강하셔서 2020년 제11회 마포거북이마라톤에도 꼭 참가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섬김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
CJ ENM, 서울주택도시공사, 수도방위사령부군악대, 서울금연지원센터, 마포경찰서(여성청소년계), 캘리그라피작가, 마포모범운전자회, 고려대학교(봉사동아리'자진근로반'), 발달장애인장애인식개선강사, 대한간호협회, 삼성SDS, 신한은행,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연성대학교(스포츠케어과), 이화여자대학교(교육대학원미술치료교육전공), 중앙대학교(봉사동아리'같이가치'), 한국산업기술대학교(봉사동아리'나눔'), 한양대학교(봉사동아리'휴머니스트'), 개인봉사자

* 나눔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
CJ ENM, 서울주택도시공사, 태화복지재단, 요넥스, 뚜레쥬르,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 오승준


거북이마라톤이 시작한지로 엉금엄금 벌써10회가 되었내..일반 마라톤 보다 더욱더 값지고 장애인 한사람으로써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올해는 10회라 모든게 풍많하다고 느낍니다.. 마.장.복이 있어서 마포의 주민으로 다른구 장애인분이 참여하셨어 마포구의 자랑을 할때 저 또한 보람을 느꼈습니다..앞으로 쭉~~~더욱더 20회 30회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있는한 ㅎㅎㅎ 복지관 이명자 관장님과 전 직원이 몸을 아낌없이 힘을모아 거북이 마라톤이 빛났다고 생각합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건강 잘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마포구의 축제가 된 거북이마라톤대회가 벌써 10년이나 되었습니다. 10년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가족분들이 조금이나 교류하고 화합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이 행사를 위해 너무도 많은 직원들이 마음과 시간과 에너지를 모아 잘 준비해 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마포장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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