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린 7월 6일(토), 트레킹이 좋다는 계획된 서울성곽길 대신 시내 지하도를 다니며 시원한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출발하기에 앞서 일단 지상의 더위를 잠깐 체감한 후 시청광장 1,2호선 시청역을 시작으로 을지로 입구역, 을지로3,4가역을 거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연결된 총 길이 2.8km의 구간 걸으며 중간 중간 고객쉼터와 계단을 밟으면 소리가 나는 피아노 계단, 정글테마존, 작품 전시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보면서 시내 지하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말까지 지하보도에 도보문화예술거리 '서울아랫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8월 트레킹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