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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서 발달과 일상생활 지원, 발달 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두 걸음”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주 「사회 정서 발달 지도」와 「일상생활기술지원」 교육을 연이어 개최하며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전) 서울대 병원 소아 정신과에서 재직하였고 현) 이화여대 특수 교육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는 윤선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 사회 정서 발달 지도

무엇을 가르치든 늘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자녀의 능력이 어느 정도 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라고 하시며 일상생활 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가르치기 전 아동의 놀이 수준, 의사소통 및 인지 발달 수준 흥미와 관심 영역에 대한 파악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화가 되기 위한 부모에서 또래,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는 생애 주기 별로 사회적 발달에 대한 중요한 과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 시간: 일상생활 기술 지원

이어진 두 번째 시간은 일상생활 지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윤 교수는 발달 장애 아동이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작은 생활 습관과 자기 관리 능력부터

독립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도와주고 무엇을 스스로 하게 할 것인가? 교육 내용이나 방법에서 무엇을 수정하고 조정할 것인가?

촉진의 사용, 강점과 동기의 활용, 시각적 지원과 구조화 등 지도 방법의 기본 원리를 상세하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현장의 반응과 의미

강의에 참석한 부모들은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침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사회 정서 발달과 일상생활 지원이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아동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임을 재확인하는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건강채움팀은 앞으로도 발달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