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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지킴이’는 올해 결성된 중장년_ 노년기 장애인들의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자원봉사 모임입니다 

6.21(금)은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와 연계하여 성산2동 근린공원에 초화식재(여름꽃심기)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지킴이들은 상반기(3월~6월)에 성산1~2동 근린공원과 주택가에서 줍깅 자원봉사를 하면서, 

성산동 주민들의 녹색휴식공간(무궁화 동산)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훼손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었어요

5월 중순에 줍깅 자원봉사 간담회를 하면서

“거기, 꽃을 심으면 좋겠네~ 꽃을 심어 놓고 가꾸면 환경이 바뀌고 사람 마음도 좋게 바뀔 수 있어요~”

생태환경지킴이 회원들의 바램은,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와 연결되어 상반기 자원봉사를 마치는 6월에

초화식재(꽃심기) 활동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이 생겼습니다. 

6.21(금) 아침 10시에, 삼삼오오 녹색휴식공간(무궁화 동산)으로 회원들은 들뜬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들이 방문해서 서로 인사 나눔과, 오늘 우리가 꽃심기를 할 

방식을 얘기 나누며 함께 초화식재(여름꽃심기)를 실시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_ 우리동네 녹색정원 가꾸기" 변화된 동네 녹색정원을 통해,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분들의 마음과 생각이 바뀌기를 기대합니다~

‘생태환경지킴이’봉사단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불편한 제약은 있지만,

내가 사는 동네의 문제를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