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음팀 부모코칭 '우아미' 가족자립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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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선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4-10-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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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장이음팀 부모코칭 '우아미'에서는 9/26(목)~27(금) 1박2일 가족자립캠프로 횡성숲체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가족자립캠프는 우아미 모임 내에서 6월부터 출발 전까지 모든 일정과 활동 준비를 어머님들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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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5명, 아빠 4명, 활동보조인 1명, 자녀 6명, 담당자 1명 총 17명이 함께 다녀온 이번 여행은~ 자녀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자립캠프라는 이름에 맞게 자녀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미션과 공동미션을 만들었습니다. 1박2일 활동하는 동안 가족이 만든 미션을 자녀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었습니다. 또한 등 만들기 체험과 밤 산책길에서 자녀 교차 지원을 통해 다른 우아미 어머님들의 자녀에 대해 알아가고 지원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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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숲체원에 처음 방문했는데, 장애인 편의시설 및 전동휠체어도 손쉽게 이동 가능하도록 모든 시설이 잘 갖춰졌습니다. 다만, 숙소 방 안에 전동휠체어가 들어가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녀 김신혜님 미션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하기') 횡성숲체원에 도착하자 마자 1박2일 전체 일정 안내와 공동미션에 대해 안내드리고~ 등 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잘 만든 등은 저녁을 먹은 후 저녁 산책을 하며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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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맛있는 아침을 먹은 후, 가족분들이 챙겨온 드립커피를 한 잔씩 하고~ 보물찾기와 미션확인을 통해 선물전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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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미 어머님들의 활동 소감 중 일부만 공유합니다^^ 


"엄마들과 아이들은 사전 유대감이 형성된 후 함께한 여행이라 기대만큼 순조로운 일정이었습니다. 엄마들도 자녀들도, 소소한 역할분담 주어지니 더 능동적일수 있어서 두배로 좋았던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짧지만 교차지원 경험으로 다른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좋았습니다. 프로그램도 어쩜 찰떡같이 전등만들기를 해서 저녁 산책길이 너무 예뻤고 가을바람까지 도와주는 산뜻함이란… 기분좋았던 이 시간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시아는 단체여행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너무 좋았던지 고분고분 말도 잘 듣고, 밤에 핸드폰 치우고도 잘 자고, 모두 앞에 나서서 노래도 하고… 신통방통 했습니다.

뭣보다 놀라운건 시아보다 시아아빠입니다. 출발전엔 여러가지 걱정이 한가득, 서먹함을 어찌 버틸지, 아빠들과 한방에서 잠은 어찌 잘지..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요, 귀성길 운전하는 내내 다음에 또 언제 가냐, 재밌고 좋았다, 사람들 너무 좋다…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ㅡ시아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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