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위드코로나엔 ‘마포사랑상품권’으로 소비해요…100억원 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지혜
댓글 0건 조회 2,336회 작성일 21-11-12 10:17

본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가오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포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발행일은 112일 오후 2시이며,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 총 3종으로 1인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지난 7월과 9월 각각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마포사랑상품권이 20분 만에 완판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는 이번 발행까지 포함해 올 한해만 마포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발행하게 된다.

 

모바일로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서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사용 방식 또한 제로페이 결제와 동일한 방법(QR코드 촬영)으로 간편하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에서의 만남이 어려웠지만,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마포사랑상품권으로 대면 모임을 시작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품권 사용처는 마포구 내 음식점미용실 등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소비하는 상점 총 2만 여 곳으로써, 대부분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 소상공인 매출 증대 취지를 고려해 대형마트, 사행성업종, 대기업계열 영화관,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 10억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은 소비자는 10% 할인과 연말에 30% 소득 공제를 받는 이점이 있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0%로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 화폐다라며, “착한 소비를 돕는 지역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마포구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