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외로움·고립 은둔 시민, 군복무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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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외로움·고립 은둔 시민, 군복무청년 지원
서울시,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1월 3일부터 책자와 전자책(eBook) 제공
올해 신규사업, 개관시설 등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담은 8개 분야, 67개 사업 소개
[동행] 고립은둔 해소 외로움안녕120, 의무복무 제대군인 대상 청년정책 연령 상향
[매력] 기후동행카드 지원 확대, 한강버스 운항 등 한강·수변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위한 정책과 변화 담아, 내년에도 동행·매력 특별시 이어 나갈 것"
외로움·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화 한 통만 하면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24시간 상담콜센터 '외로움 안녕120'이 내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회기여활동을 하는 대학생 동아리 200개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급, 팬데믹 이후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기회도 제공한다.또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정책 수혜 기간을 군 의무복무 기간(최대 3년)만큼 연장해 지원의 폭도 넓힌다. 기후동행카드부터 서울청년예비인턴, 미래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발간, 1월 3일부터 책자와 전자책(eBook) 제공>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금)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 8개 분야는 ▲저출생·양육 ▲청년·중장년·노년 ▲복지·건강 ▲안전 ▲문화·관광 ▲교통 ▲경제·일자리 ▲환경이다.
①동행특별시 37건(저출생·양육 9건, 청년·중장년·노년 11건, 복지·건강 13건, 안전 4건)
②매력특별시 30건(문화·관광 13건, 교통 7건, 경제·일자리 7건, 환경 3건)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사업별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질문과 답변(Q&A)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사진·그림·도표 등을 함께 수록했으며 전화·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자세하게 표기해 추가 문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중장년·노년: 대학생 동아리 지원, 시니어일자리센터 등 생애주기별 11개 사업>
- 대학생 동아리 지원
○목적: 팬데믹 이후 사회적 관계를 맺기 힘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
○내용: 사회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내 200개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 군복무청년 지원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들에겐 복무기간(최대 3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청년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누리지 못한 사회적·경제적 성장 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중장년 일자리 지원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규모를 확대하고, 5개 권역별 50플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를 발굴,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50플러스 잡페어'를 새롭게 운영한다. 내년 1월엔 민간 일자리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은퇴 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부터 직무 맞춤형 취업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노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다. 어르신일자리 박람회, 시니어 전용일자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복지·건강: 안심돌봄120·외로움안녕120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민 건강 증진 13개 사업>
돌봄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전화한통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120'과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운영도 시작된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 어르신·장애인·돌봄종사자와 가족·지인 등 누구든지 '안심돌봄120'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연결되며, 직통번호(1668-0120)도 있다.
○ 외로움·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은 24시간 언제나 '외로움안녕120'에 연락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번호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환자와 특정 질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한다. 경미한 외상이나 복통·고열 등 경증 급성기 질환자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외과계 질환자는 '질환별 전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개소,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의 병(의)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지속 확대 예정이다.
구 분 |
지정 병(의)원 |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
①서울석병원(송파구), ②더 건강한 365의원(양천구) |
질환별 전담병원 |
①서울연세병원(마포구), ②원탑병원(강서구), ③서울프라임병원(광진구), ④리더스병원(강동구) |
<안전: 안심물품 지원 확대, 민방위대피소 관리·안내 강화 등 시민안전 확보 4개 사업>
이상동기범죄 등 각종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와 안심경광등도 올해 대비 2배 확대 지원한다. 초등학교 1~2학년 11만명에게도 헬프미를 지급해 어린이 범죄 예방에도 노력한다. 또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낙하 등 안보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하철 환승역을 중심으로 응급처치세트, 아리수 등 비상용품을 추가 비치한다.
※네이버·다음·서울안전누리, 안전디딤돌앱·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서울시에 있는 2,900여개의 민바위대피소 중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관광: 수변활력거점 및 여의도 터미널 조성·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13개 사업>
- 올해 첫 개최해 시민 호응이 컸던 수영·자전거·달리기로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내년엔 기간을 3일간으로 연장하고 참가자도 올해 1만명에서 3만명으로 3배가량 늘린다. 초급자(총 15km)·상급자(총 31km) 코스 외 각종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일상에서 수변을 누리고 여가를 즐기도록 서울의 지천을 문화·감성이 흐르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수변활력거점도 확대 조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형·문화여가형·역사명소화형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할 예정이다.
-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광화문과 DDP를 잇는 청계광장~오간수교 구간에 첨단조명 기술을 활용한 ‘빛의 둘레길’도 조성한다. 청계천 조명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DDP 등 주변 명소의 문화행사와 연계해 청계천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인아라뱃길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람선터미널’도 내년 개장한다. 카페·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전망 시설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또 하나의 여가 자원으로 발전시킨다.
<교통: 기후동행카드 지원 확대, 한강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 7개 사업>
시민이 뽑은 '2024년 서울시 정책' 1위를 차지한 기후동행카드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서울은 물론 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시에서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의정부·성남시까지 이용범위가 확대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군 의무복무 청년 대상 할인(30일 기준 7천원) 혜택 연령이 최대 42세까지 늘어난다.
보행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빨간불 남은 시간'표시 신호등도 올해 350개소에 이어 내년까지 총 800개소를 설치한다. 2030년까지 4,000개소가 목표다. 이 밖에도 교통소외지역에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해 시민 이동을 돕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는 강화해 시민 불편을 덜어준다.
이 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분야별 정보→기획행정(기획행정소식)→"2025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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